전태일 평전을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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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4-16 12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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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태일 평전을 읽으면서 나는 스스로 민망하게도 눈물도 조금 나오고 말았다. 그 때 홍경인의 연기가 뛰어나서 그가 기름을 붙고 몸에 불을 붙이는 장면은 아직도 내 기억에 생생하다.설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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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태일 평전,독후감
전태일 평전을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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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을 위한 투쟁이 아닌, 남들을 위한 투쟁 이었다. 나도 어릴적부터 전태일 이라는 사람을 알고 있었으니 말이다. 그 때 홍경인의 연기가 뛰어나서 그가 기름을 붙고 몸에 불을 붙이는 장면은 아직도 내 기억에 생생하다. 이미 미싱사로 나름대로 두둑한 월급을 받던 전태일은 힘든 작업환경 밑에서 아주 최소한의 수당보다도 못한 수당을 받는 어린 시다들을 위해 재봉보조로 일을 옮기고, 또 그것도 모자라 회사를 상대로 싸우기 스타트했다. 나도 그 부분을 읽은후 나서 뒷부분이 궁금해서 쉬지 않고 맨 끝장까지 다 읽게 되었으니까. 우선 첫 부분엔 이 책 내용, 즉 전태일의 삶 중 가장 빛났던 순간이 기록되어 있었다. 하지만 너무 어릴 적에 본 영화라 아무 생각 없이 보아서 줄거리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.
책 맨 앞의 작가의 말부터 스타트해서 전태일의 어머니의 말까지 읽어 본 후 드디어 제일 처음. ‘서’ 라는 간단한 구분을 해놓았다.
“전태일 평전” 이라는 책은 낯설기만한 책이 아니었다. 그러나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했던가, 노동부에서도 그의 논리는 받아들여지지 못했고, 어떻게 보면 극단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 분신자살을 택했다. 나보다 더 어린나이에 끼니를 때우기 위해 구두닦이에 신문배달 구걸까지 구질구질 한건 안 해본 게 없는 그를 생각하자면 나는 내 생활에 충분히 만족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. 하지만 너무 어릴 적에 본 영화라 아무 생각 없이 보아서 줄거리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.
다.
과연 누구를 위한 죽음 이였나? 만약 우리에게 남을 위해 희생하라고 하면 당연히 거절할 것이다. 나도 어릴적부터 전태일 이라는 사람을 알고 있었으니 말이다. 나는 오래 전 「아름다운 청년 전태일」이란 영화를 본적이 있었다. 나는 오래 전 「아름다운 청년 전태일」이란 영화를 본적이 있었다. 그러나 전태일은 그런 일을 했다.
“전태일 평전” 이라는 책은 낯설기만한 책이 아니었다. 이 구절부터 스타트해서 책의 마지막까지 난 조금 늦게 태어나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. 아마 그 부분은 독자의 흥미를 위한 부분인 것 같았다. 그것도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누군가의 자살 소식이 더 이상 흥미 거리도 되지 못하는 이때에, 36년 전에 한 죽음 앞에 가슴이 저려오고, 내 자신에 대해 부끄럽게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?
전태일은 정말 짧은 생을 마감했는데,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마음 놓고 배불리 먹어 본 적이 없는데다가,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학교를 다녔던 그 순간이라고 했다. 자신만을 생각하는 우리를 생각해보면 우리는 당연히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이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