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무선통신 시장점유율 `50% 딜레마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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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5-06 02: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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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무선통신 시장점유율 `50% 딜레마`
◇KT, ‘가입자 확보보다 수익 제고가 우선’=KT(대표 이용경)는 지난해말 기준 초고속인터넷(Internet) 가입자수가 558만9058명으로 전체 1117만8499명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. SK텔레콤 고위 관계자는 “번호이동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를 합쳐 최소한 4%내에서 전체 이탈률을 묶어야 한다는 게 올해 당면 目標(목표)”라며 “연초 번호이동 가입자가 당초 예상보다 많아 다소 긴장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탈률도 점차 진정될 것으로 본다”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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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무선통신 시장점유율 `50% 딜레마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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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SK텔레콤, ‘밀리면 안된다’= SK텔레콤은 올해 번호이동성 시차제 environment에서 4% 이상의 점유율 하락만큼은 안된다는 입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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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무선통신 시장점유율 `50% 딜레마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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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무선통신 시장의 주력인 초고속인터넷(Internet)과 이동전화 시장에서 KT와 SK텔레콤이 시advantage(장점) 유율 50%를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이 흥미롭다. 반면 지난 2002년 신세기통신 합병이후 과반수 시advantage(장점) 유율로 꾸준히 몸집을 불려왔던 SK텔레콤은 올 한해 가입자 이탈의 마지노선을 50%선에서 제동걸기 위해 안간힘이다. 지난해말 기준으로 SK텔레콤은 가입자 1813만3135명으로, 시advantage(장점) 유율 54.5%를 기록했다. 조만간 초고속인터넷(Internet) 서비스가 기간역무로 편입되면 시advantage(장점) 유율 50%는 KT를 유선전화와 더불어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, 곧바로 규제의 틀에 묶을 수 있는 상징적 수치가 된다. KT 관계자는 “점유율 50%가 지배적 사업자의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, 점유율 과반수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만큼 부담스러운 게 사실”이라며 “하지만 어차피 지배적사업자로 지정될 것이라면 굳이 가입자 유치를 막을 필요는 없다”고 말했다. 사정은 다르지만 시advantage(장점) 유율 50%에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양대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안간힘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후발 경쟁사들은 물론, 당사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형국이다. 이에 따라 KT는 올해 VDSL 가입자수와 더불어 신규 부가서비스 출시를 통해 현재 약 3만원 수준의 ARPU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. KT가 점유율 50%를 훌쩍 넘길 경우 정책당국인 정보통신부의 계획대로 다음달중 관련 법령 정비를 통해 초고속인터넷(Internet) 기간역무화를 단행하고 상반기 중에는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. 가입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게 당연하지만, 초고속인터넷(Internet) 기간역무화와 번호이동성 시차제라는 새로운 제도environment에서 현재 KT와 SK텔레콤이 점유율 50%를 놓고 적어도 겉으로는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. 올해 전체적으로 4%에 달하는 72만여명을 후발 경쟁사들에 빼앗길 경우 시advantage(장점) 유율은 50% 선에서 간신히 막을 수 있는 것이다.
다. 억지로 소수점 6자리에서 반올림한 점유율을 따져보면 49.998%로 50%를 근소한 차이에서 절묘하게 비껴갔다.유무선통신 시장점유율 `50% 딜레마`
<서한기자 hseo@etnews.co.kr>
‘시advantage(장점) 유율 50%가 부담스런 사업자와 사수해야 하는 사업자’
특히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하나로통신 등 경쟁사들이 불량 가입자들을 대거 요점하면서 시advantage(장점) 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자, KT는 작년말부터 가입자 유치보다는 부가가치 극대화로 사업전략(strategy)을 선회하며 올해는 가입자당월mean or average(평균) 매출(ARPU)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. 약간의 가입자 증가를 예상할 때 이달말까지는 50%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. 인터넷(Internet) 유해정보차단 서비스인 ‘클린아이’나 사용시간설정 서비스인 ‘타임코디’,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‘홈미디어’, PC보안서비스 등을 잇따라 선보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.


